의대 증원 갈등 속 의협 오늘 '집단 휴진' 돌입<br /><br />의대 증원을 놓고 의정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오늘(18일) 집단휴진과 함께 총궐기 대회를 엽니다.<br /><br />의사협회는 오후 2시 서울 여의도에서 개원의와 봉직의, 의대 교수 등 의료계가 참여하는 '의료농단 저지 총궐기대회'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의사협회는 의료계 집단 휴진을 하루 앞둔 어제(17일)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"휴진과 궐기대회는 의사들만의 밥그릇을 지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, 정부의 잘못된 의료정책으로 의료체계가 붕괴하는 것을 막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정부가 사전에 취합한 개원의의 휴진 신고율이 4%에 그쳐 여파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, 사전 신고 없이 문을 닫는 동네병원이 대거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.<br /><br />임광빈 기자(june80@yna.co.kr)<br /><br />#의사협회 #총궐기대회 #여의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