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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"중대하게 우려할 흐름"…푸틴 '선물 보따리' 주목

2024-06-17 5 Dailymotion

미 "중대하게 우려할 흐름"…푸틴 '선물 보따리' 주목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국 정부는 푸틴의 방북을 중대하게 우려할 흐름이라고 규정했습니다.<br /><br />미국은 특히 두 나라가 이번 푸틴 방북을 계기로 무엇을 주고받을지 잔뜩 경계의 시선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정호윤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백악관은 "북러 관계가 심화될 것을 우려한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앞으로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받을 지원을 "매우, 매우 긴밀하게 주시할 것"이라고 경계의 눈초리를 보냈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가 우려하는 것은 두 나라의 관계 심화입니다. 한반도의 안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호주의적 조처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."<br /><br />미국 정부는 북한이 공급한 탄도미사일이 러시아를 통해 우크라이나를 타격하는데 사용되고 있음을 상기시키며, 러시아가 대신 한반도 안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무언가를 북한에 공급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.<br /><br />푸틴 대통령이 북한에 건넬 선물 보따리에 유형 또는 무형의 대가가 있을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국무부도 푸틴의 방북을 "중대하게 우려할 흐름"이라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한반도 평화와 안정 뿐 아니라 세계적인 비확산 체제에 반하는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적 밀착을 경계했습니다.<br /><br /> "계속해서 우려를 명확히 표현할 것이고 어떤 나라도 북한과 러시아의 심화되는 관계를 지지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미국을 방문 중인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북한과 함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돕고 있는 중국에 화살을 돌렸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러시아가 무기 생산을 하는 데 필요한 전자제품 대부분을 중국을 통해 수입하고 위성 역량까지 공급받고 있음을 꼬집으며, 중국이 서방과의 관계 개선을 원한다면 지금과는 다른 행동을 해야 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. (ikarus@yna.co.kr)<br /><br />#푸틴 #북한 #방북 #김정은 #북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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