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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혁신당, “언론은 애완견” 이재명·양문석 윤리위 제소

2024-06-18 41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개혁신당이 '언론은 애완견' 발언 논란에 휩싸인 이재명 양문석 두 의원에 대한 윤리위 제소에 나섰습니다. <br><br>이 대표도 전체 언론을 향한 발언이 아니라며 첫 해명을 내놨지만, 친명계는 애완견도 순화한 표현이라며 언론 혐오성 발언을 쏟아냈습니다. <br> <br>우현기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개혁신당이 '검찰 애완견' 발언으로 언론 비하 논란을 일으킨 이재명 대표와 양문석 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국회의원의 품위유지 의무를 어겼다는 겁니다. <br> <br>[천하람 / 개혁신당 원내대표] <br>"개딸들을 결집시키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너무 초조한 나머지 극단적인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건지 이렇게 애완견으로 폄하하는 것은 결코 있어선 안 되는 일이고" <br><br>윤리위 제소를 위해선 국회의원 20명 동의가 필요한데 개혁신당 현역 의원은 3명 뿐. <br> <br>민주당 의원들에게 동참을 요구했습니다. <br> <br>[천하람 / 개혁신당 원내대표] <br>"대통령 눈치보지 말고 표결에 참석해라 왜 국민의힘 의원들한테만 그럽니까? 본인들은 왜 잘못된 거를 보고도 당 대표에 대해 한 마디도 꼼짝도 못합니까?" <br> <br>오늘도 친명계 인사들은 "이 대표의 애완견 발언은 순화된 표현"이라며 언론 비판 발언을 이어갔고 양문석 의원도 재차 원색적인 비판을 쏟아냈습니다. <br> <br>[양문석 / 더불어민주당 의원(문체위 전체회의)] <br>"법조기자로 사칭하는 검찰청을 오가는 이라고 명확하게 범위를 좁혀놨습니다. 그런데 언론들이 여기에 상당히 발작증세를 보이고 있다라는 부분에 대해 지적하는 겁니다. <br><br>논란이 커지자 이 대표는 나흘 만에 첫 해명을 내놨습니다. <br> <br>"언론 전체 비판으로 오해하게 했다면 나의 부족함 탓으로 유감스럽다"고 했습니다.<br> <br>하지만 언론에 대한 국민 신뢰가 낮아지는 이유를 성찰하길 바란다며, 대북송금 수사 관련 보도는 공정하지 않다고 비판을 이어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 철 정기섭 <br>영상편집 : 최동훈<br /><br /><br />우현기 기자 whk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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