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류현진, 청주서 또 웃었다…8이닝 무실점 완벽투

2024-06-18 9 Dailymotion

류현진, 청주서 또 웃었다…8이닝 무실점 완벽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한화의 류현진 선수가 12년 만에 다시 찾은 청주야구장에서 빛나는 투구를 펼쳤습니다.<br /><br />8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팀의 연승을 이끌었습니다.<br /><br />리그 1, 2위 KIA와 LG의 자존심을 건 주중 맞대결에서는 KIA가 먼저 웃었습니다.<br /><br />박수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8회 2사 1루 상황.<br /><br />마운드에 올라온 코치진이 발길을 돌리고, 류현진이 홀로 남습니다.<br /><br />호흡을 가다듬더니 키움 이주형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8이닝 무실점 완벽투의 마침표를 찍습니다.<br /><br />2010년 삼진 17개를 잡아내며 프로야구 역대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작성했던 청주야구장.<br /><br />12년 만에 다시 선 그 마운드 위에서, 류현진은 빛났습니다.<br /><br />101개 공으로 8이닝을 지키며 내어준 안타는 5개.<br /><br />단 한 개의 사사구 없이, 삼진 8개를 잡아냈습니다.<br /><br />유일한 위기였던 4회,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상황에서 주자를 2루까지 내보냈지만, 삼진과 견제사, 땅볼 유도로 빠르게 이닝을 지웠습니다.<br /><br />에이스의 역투 속에 한화 타선은 석점을 뽑았고 류현진은 시즌 5승을 수확했습니다.<br /><br /> "저희 선수들 꼭 열심히 해서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습니다."<br /><br />5회 2사 만루 상황, KIA 박찬호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점수 차를 넉 점으로 벌립니다.<br /><br />김도영이 볼넷을 골라내며 다시 만든 2사 만루 기회.<br /><br />맏형 최형우가 좌측 담장을 때리는 큰 타구로 석 점을 추가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습니다.<br /><br />리그 1, 2위 싸움이 펼쳐진 광주에서는 KIA가 웃었습니다.<br /><br />KIA는 LG를 대파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고, LG는 NC를 꺾은 두산에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밀려났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. (sooju@yna.co.kr)<br /><br />#류현진 #청주야구장 #8이닝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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