파리올림픽 D-37…모습 드러낸 센강 수상 개막식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한 달 남짓 남은 파리올림픽은 최초로 야외인 센강에서 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실전에 가까운 리허설이 공개됐습니다.<br /><br />임민형 PD입니다.<br /><br />[리포터]<br /><br />현지시간 17일 프랑스 파리 센강.<br /><br />보트가 줄지어 이동하고, 그 옆엔 경찰 쾌속정이 호위무사처럼 이동합니다.<br /><br />다음 달 26일 개막하는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개막식 예행연습이 진행됐습니다.<br /><br />개막식에서 각국 선수단이 배를 타고 행진하는 만큼 선박 간 적정거리, 속도 등을 점검했는데 조직위는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.<br /><br /> "여기서 보시다시피, 센강과 보트들이 보이죠. 이것이 플랜A의 모습입니다. 우리가 완성시키고자 하는 장면입니다."<br /><br />하지만 센강의 수질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센강에서는 수영 종목과 철인 3종 경기가 열릴 예정이지만 최근 수질검사에서 경기를 진행하기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여기에 비가 오면 수질이 더 악화한다는 전문가 의견도 나온 상태.<br /><br /> "날씨가 좋아지고, 비는 덜 내리고, 더워지면 우리 계획(센강에서 수영 개최)을 성공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겁니다."<br /><br />100년 만에 또다시 올림픽을 개최하게 된 파리.<br /><br />개막식부터 수영 종목까지 센강에서 개최하기로 하면서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임민형입니다. (nhm3115@yna.co.kr)<br /><br />#파리올림픽 #센강 #개막식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