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공지능 개발에 필요한 핵심 반도체를 생산하는 엔비디아가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엔비디아 주가 급등에 힘입어 뉴욕 증시 S&P 500 지수는 오늘도 최고가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. <br /> <br />김도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연일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엔비디아가 마침내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업의 자리를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3.51% 올라 시가총액 3조 3천400억 달러를 기록, MS의 3조 3천20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기업가치를 우리 돈으로 따지면 4천600조 원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애플을 따돌리고 시가총액 2위에 올라선 지 불과 며칠 만에 1위까지 내달린 겁니다. <br /> <br />[멜리사 브라운 / 심코프 전무이사 : 조금 놀랍습니다. 큰 성장이 예상되는 업계인 건 맞고 투자자들도 분명히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퀄컴, 마이크론 등 다른 반도체 종목도 이날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S&P 500 지수는 이틀 연속 최고가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13.80포인트 오른 5,487.03에 거래를 마쳐, 올해 들어 31번째 최고가 기록 경신입니다. <br /> <br />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전장보다 5.21포인트 오른 17,862.23으로 마감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5월 미 소매판매가 전달 대비 0.1%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 악화 우려를 키웠지만, 연방준비제도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를 높이면서 증시에는 복합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. <br /> <br />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6.76포인트, 0.15% 오른 38,834.8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도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김희정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도원 (doh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61910511571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