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목동 아파트 지하주차장 불…주민 연기흡입·폭발음도<br /><br />오늘(19일) 오전 8시쯤 서울 양천구 목5동의 한 23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.<br /><br />불은 지하 2층 재활용분리수거장에서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화재로 주민 104명은 자력으로 대피했고 주민 24명은 연기를 흡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시간 30분여 만에 '대응 1단계'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또 진화 도중 폭발음이 들렸는데, 건물 지상 1층에 있는 가스통이 폭발한 것으로 추정됩니다.<br /><br />구청 측은 주민들에게 차량 우회와 연기 흡입이 되지 않도록 창문을 닫아달라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습니다.<br /><br />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