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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경원·한동훈, 곧 출마 선언..."당권 경쟁 신호탄" / YTN

2024-06-19 2 Dailymotion

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르면 이번 주말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화합니다. <br /> <br />나경원 의원 역시 당권 도전 의지를 굳힌 거로 보이는데, 출마 선언 장소 등을 최종 고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임성재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르면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 초 당 대표 출마 선언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이런 구체적인 시간표는 대표적인 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의 인터뷰 발언에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[장동혁 / 국민의힘 의원 (SBS 라디오 '김태현의 정치쇼') : 지금 한동훈 전 위원장에 대해서 공격이 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어느 정도 대답을 담아야 할 것 같고요.] <br /> <br />어차피 대표는 한동훈, 이른바 '어대한' 여론이 당원에 대한 모욕이자 '해당 행위'란 친윤계 일각의 주장엔, '한동훈 지지 당원'을 모욕하는 거라며 적극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약점으로 꼽히는 '원외 한계론' 등을 두고는, 자천타천 친한계로 불리는 인사들을 중심으로 적극 방어에 나선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[정성국 / 국민의힘 의원 (YTN 라디오 '뉴스파이팅, 배승희입니다') : 108명의 국회의원을 대표하는 원내대표 자리와는 분명히 다른 거거든요. 국회 안의 시각으로만 바라봐야 되는 건 아니잖아요.] <br /> <br />여기에 구체적인 캠프 사무실 계약 소식까지 흘러나오며 당 대표 출마는 기정사실화 된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유력 당권 주자로 꼽히는 나경원 의원 역시, 출마 선언 전 주변 조언을 들으며 최종 숙고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이르면 주말 직전 하게 될 출마 발표는 '국회'에서 이뤄질 거란 관측이 적잖은데, 그간 나 의원이 강조해온 '원내 당 대표론'을 부각할 최적의 장소란 평가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출마 선언이 임박하면서 정치권 일각에선 나 의원이 '한동훈 대항마'로서 '친윤계'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거란 전망도 나오는데, <br /> <br />[김종인 /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(CBS 라디오 '김현정의 뉴스쇼') : 혼자의 힘으로는 힘드니까 역시 '반한동훈' 속에 지지 세력을 좀 자기 자기한테 끌어들였으면 했고 또 지금 '반한동훈' 세력 중에서도 마땅한 후보감이 없잖아요.] <br /> <br />나 의원은 지금껏 걸어온 정치에는 '친'도 '반'도 없었고, 앞으로도 그럴 거라며, 자신의 길을 스스로 걸어나갈 거란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전당대회 대진표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면서 당 대표 '러닝 메이트' 격... (중략)<br /><br />YTN 임성재 (lsj6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61919030301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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