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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재 진압 중 폭발…소방관 17명 부상

2024-06-19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서울 목동의 주상복합 아파트 지하에서 불이 났는데, 11시간이 지난 지금도 끄지 못하고 있습니다. <br><br>화재 진압 중 폭발로 소방관 17명이 다쳤습니다. <br> <br>서창우 기잡니다. <br><br>[기자]<br>서울 목동의 한 주상복합 건물 앞. <br> <br>한 남성이 문을 열고 밖을 살피는 사이, 갑자기 폭탄 터진 듯 주변이 크게 흔들리며 희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. <br> <br>지나던 소방대원도 깜짝 놀라 상점 안으로 몸을 피합니다. <br> <br>거리 곳곳엔 잔해물이 여기저기 흩뿌리져 있습니다. <br> <br>서울 목동에 있는 23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 지하 1층에서 폭발이 일어난 건 오늘 오후 3시쯤. <br> <br>이 폭발로 소방대원 17명이 얼굴 등을 다쳤습니다. <br> <br>[목격자] <br>"가스 터지는 것처럼 엄청 컸어요. 사람들 다 도망갔으니까 저쪽에 서 있던 사람들 다 도망갔어요. 파편 튀어서" <br> <br>오전 8시쯤 건물 지하 2층에서 난 불을 진압하던 중 폭발이 일어난 겁니다. <br> <br>[이은와 / 양천소방서 긴급구제통제단] <br>"불꽃이 나왔다든가 가스 냄새가 난다든가 그 요인이 없기 때문에 화재 현상 고열과 수증기 이런 화재 현상에 의한 이런 지금 폭발로 저희가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불이 나자 주민 110여 명이 대피했는데, 미처 건물을 빠져나오지 못한 1명은 옥상에서 소방헬기로 구조됐습니다. <br> <br>소방은 관할 소방서 인력을 모두 투입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지만, 불이 난 건물 지하 2층 쪽에 가득 찬 연기와 열기 탓에 진입이 쉽지 않아 화재 진압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서창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래범 <br>영상편집: 형새봄<br /><br /><br />서창우 기자 realbro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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