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재명 대표도 연임을 결심하고 전당대회 준비를 시작합니다.<br><br>이르면 모레 대표직 사퇴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<br>마땅한 경쟁자가 없는 상황, 혼자 나올 경우 찬반투표로 결정될 수도 있습니다. <br><br>이상원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전당대회 연임 도전을 준비 중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대표직 사퇴가 임박했습니다. <br> <br>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채널A에 "이 대표가 이르면 모레 대표직 사퇴를 하고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밝힐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> <br>대표직을 유지할 경우 전당대회 공정성을 의심받을 수 있으니 다음주 전대준비위 구성 전에 물러난다는 계획입니다. <br> <br>박용진 전 의원, 전재수 의원 등의 대표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아직 의사를 밝힌 인사는 없습니다. <br> <br>한 중진 의원은 "어차피 큰 경쟁자도 없을 것 같으니 빨리 움직이는 것 같다" 고 전했습니다.<br> <br>이 대표가 단독 출마할 경우 사실상 추대 절차를 밟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<br>당내에서는 이 대표 연임을 기정사실화 하는 분위기입니다. <br> <br>오늘 최고위에선 이 대표 찬사가 쏟아졌습니다. <br><br>[강민구 /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]<br>“더불어민주당의 아버지는 이재명 대표님이십니다. (이 대표는) 집안의 큰 어른으로서" <br> <br>[정청래 /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] <br>"이재명 대표 시대이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." <br> <br>최고위원 후보로도 4선 김민석 의원과 민형배, 한준호, 강선우 등 친명계 의원들이 다수 거론되면서 2기 지도부는 '이재명 일극체제'가 더 강화될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 철 <br>영상편집 : 배시열<br /><br /><br />이상원 기자 231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