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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“러북 양국 간 왕래”…말 아껴

2024-06-19 7,35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번엔 베이징으로 가보겠습니다. <br> <br>이윤상 특파원, 중국은 차분한 것 같습니다.<br><br>[기자]<br>중국은 정부 차원의 공식 입장을 자제하면서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> <br>중국 외교부는 오늘 푸틴의 방북에 대해 "러북 양국 간 왕래"라는 기존 입장을 반복하면서 말을 아꼈습니다. <br> <br>이는 지난해 9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는데요, <br> <br>다만, 중국 관영 매체인 글로벌타임스는 전문가 발언을 인용해 "러북 밀착은 합리적인 선택" 이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> <br>미국 등 서방의 압박이 양측 밀착을 불러왔다는 입장을 언론 매체를 통해 우회적으로 내놓은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중국 외교가에선 "중국 정부가 '북중러'라는 신냉전 구도로 엮이는 모습을 경계하고 있다"면서 "러북간 밀착에 거리두기를 하고 있다"는 분석도 나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베이징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위진량(VJ) <br>영상편집: 정다은 <br> <br>이윤상 특파원<br /><br /><br />이윤상 기자 yy27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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