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만원으로 북한 GPS 공격 차단?…인천시 성능실험<br /><br />인천시가 북한의 'GPS' 교란으로부터 어선 피해를 막기 위한 장치를 고안해 실증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인천시는 학계 자문을 받아 제작한 GPS 전파교란 방지장치를 어업지도선에 장착해 성능실험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해당 장치는 알루미늄 테이프로 만든 보호막을 선박의 GPS 수신용 안테나에 씌우는 방식으로, 인공위성이 발신하는 GPS 전파는 수직 방향으로 수신되는 데 반면 북한이 발사하는 교란 전파는 수평 방향으로 오는 점을 이용했습니다.<br /><br />인천시는 성능실험이 성공하면 1척당 2만원대 재료로 전파교란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.<br /><br />한웅희 기자 (hlight@yna.co.kr)<br /><br />#북한 #GPS #전파_교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