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야구 두산과 NC 경기에서 순직 소방관의 아들이 시구하고, 돌아가신 아버지가 전광판에 AI로 깜짝 등장해, 보는 사람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습니다. <br /> <br />NC 손아섭은 안타 두 개를 추가하면서 KBO 최다 기록과 타이를 이뤘습니다. <br /> <br />프로야구 소식, 양시창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순직 소방관들을 위한 묵념이 진행되고, <br /> <br />고 김범석 소방관의 아들 예준 군이 시구자로 나섭니다. <br /> <br />전광판엔 10년 전 숨진 아빠가 AI로 되살아나 아들의 시구를 응원합니다. <br /> <br />"항상 아빠가 곁에 있으니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커 줬으면 좋겠다. 멋진 내 아들 예준이 아빠가 응원할게." <br /> <br />홈팀 두산이 마련한 소방가족을 위한 행사에는 소방관 1천1백99명이 초청돼 의미를 더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에선 NC가 두산의 끈질긴 추격을 물리치고 직전 경기 패배를 되갚았습니다. <br /> <br />손아섭은 2회와 9회 행운의 안타를 추가하며 통산 안타 2천504개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용택이 보유한 KBO 통산 최다 기록과 '타이'를 이루면서 대기록 작성을 눈앞에 뒀습니다. <br /> <br />1·2위가 맞붙은 광주에선 손에 땀을 쥐는 승부 끝에 LG가 KIA에 진땀승을 거뒀고, <br /> <br />수원 경기에선 롯데가 78일 만에 복귀전을 치른 kt 고영표를 상대로 1회 대거 5득점 하는 등 13개 안타를 몰아치며 대승했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은 구자욱과 이성규의 홈런을 앞세워 홈에서 SSG를 눌렀고, <br /> <br />대전에서 한화는 난타전 끝에 키움에 승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양시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:박재상 <br /> <br />영상편집:오훤슬기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시창 (ysc0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61923043867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