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망 처리됐던 50대 남성, 23년 만에 가족들 품으로<br /><br />23년 실종된 뒤 사망 처리됐던 남성이 발견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.<br /><br />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16일 50대 A씨를 가족들에게 인계했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2001년 5월 일자리를 찾겠다며 가족을 떠났고, 2017년 A씨의 어머니의 건강이 위독해지자 가족들은 A씨를 찾기 위해 실종신고를 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A씨의 소재는 확인되지 않았고, 실종신고 후 5년간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민법에 따라 사망 처리가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가족들에게 실종 선고의 취소 처리 등의 행정서비스를 안내했습니다.<br /><br />서승택 기자 (taxi226@yna.co.kr)<br /><br />#실종신고 #사망처리 #가족인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