법원·검찰·경찰 수십 명 개인정보 노출…경찰 내사<br /><br />법원과 검찰청, 경찰청에 소속된 수십 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상에 공개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청에 따르면 해당 게시물은 지난 3월 해커들이 주로 이용하는 해외 사이트에 '워페어'라는 계정명을 사용하는 인물이 올렸습니다.<br /><br />지난 4월에도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의 개인정보를 게시했습니다.<br /><br />'워페어'는 해킹을 통해 개인정보를 얻었다고 주장하면서 "북한이 남한보다 낫다"는 취지의 글도 남겼습니다.<br /><br />경찰 관계자는 "아직까지 북한과의 관련성은 확인되지 않았고 해당 기관 내부망이 해킹된 사실도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차승은 기자 (chaletuno@yna.co.kr)<br /><br />#워페어 #해킹 #북한 #사이버테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