역삼동 아파트 화재…11개월 아기 포함 9명 부상<br /><br />오늘(20일) 오후 1시 20분쯤 역삼동의 16층짜리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.<br /><br />이날 불로 당시 안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에어컨 기사가 양손 화상과 연기 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.<br /><br />또 불이 난 세대 아래층에 있던 11개월 남아도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<br /><br />다른 주민 7명도 단순 연기 흡입으로 현장에서 처치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주민 14명은 소방대원의 유도를 따라 옥상으로, 3명은 지상으로 몸을 피했고 22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습니다.<br /><br />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.<br /><br />최진경 기자 (highjean@yna.co.kr)<br /><br />#강남 #아파트 #화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