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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주~대구 고속도로 추진…경북을 수소·원전 허브로

2024-06-20 1 Dailymotion

성주~대구 고속도로 추진…경북을 수소·원전 허브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성주와 대구를 잇는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고, 포항의 숙원 사업인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도 속도를 냅니다.<br /><br />정부는 경북의 교통을 개선하는 한편, 수소·원전 등 에너지산업의 허브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.<br /><br />문형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성주와 대구 18.8㎞ 거리를 잇는 고속도로 건설이 추진됩니다.<br /><br />2022년 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해 사업 타당성을 분석중인데 정부는 신속한 통과를 지원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도로가 개통하면 경북 성주군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, 영호남 지역의 연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.<br /><br />포항의 숙원 사업으로 꼽히는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 건설도 속도를 냅니다.<br /><br />영일만을 해저터널로 지나는 18km의 이 도로는 지난 2008년 첫 논의 후 올해부터 공사가 본격화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또 '만성 정체'를 겪는 국도 7호선 울산-경주 구간 국도 확장은 차량 정체 해소 효과 등을 분석한 후 국가계획에 포함하는 방안이 검토됩니다.<br /><br /> "3조 4천억원 규모의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 건설을 빠르게 추진하겠습니다. 포항과 영일만 신항 간의 물류 수송을 원활하게…"<br /><br />정부는 개선된 교통망을 바탕으로 경북을 수소·원전 등 에너지산업의 허브로 키운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이를 위해 우선 8천억원 규모의 '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조성사업' 지원책을 제시했습니다.<br /><br />수소 운송을 위해선 수소 배관망 건설이 필수적인데, '지역 활성화 투자펀드'를 활용해 자금 조달을 돕겠다는 겁니다.<br /><br />원전산업과 관련해 경주에 3천억 원 규모의 소형모듈원자로 국가산단과, 신한울 3, 4호기를 차질 없이 건설하겠다는 계획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아울러 반도체 특화단지인 구미에 2026년까지 시스템반도체 설계 검증을 위한 R&D실증센터도 구축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이번에 발표된 지원 규모는 총 4조 6천억 원 수준, 경북 지역 혁신에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문형민입니다. moonbro@yna.co.kr<br /><br />#경북 #영일만고속도로 #수소 #원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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