청주 목욕탕 기계실서 작업자·주인 일산화탄소 중독…의식 회복<br /><br />충북 청주의 한 목욕탕 기계실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2명과 목욕탕 주인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소방 당국에 따르면 어제(20일) 오후 4시 28분쯤 청주시 석교동의 지하 1층 목욕탕 기계실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.<br /><br />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작업자 2명과 목욕탕 주인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는데, 이들은 모두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소방 당국은 작업자들이 연통을 교체하다가 연통 내부의 일산화탄소에 중독됐고, 이들을 보고 온 목욕탕 주인 역시 중독돼 의식을 잃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천재상 기자 (genius@yna.co.kr)<br /><br />#목욕탕 #일산화탄소_중독 #청주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