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이종섭·신범철·임성근, 증인선서 거부…청문회 시작부터 고성

2024-06-21 6,60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지금 국회에선 채상병 특검법에 대한 입법청문회가 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 박성재 법무부 장관, 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 의혹에 연루된 핵심 인물들이 증인으로 출석했는데 시작부터 고성이 오갔습니다. <br> <br>현장에 나가있는 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<br> <br>전민영 기자, 청문회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?<br><br>[기자]<br>오전 10시부터 청문회가 시작됐고, 지금 증인들에 대한 법사위원들의 신문이 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증인으로 참석한 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 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, 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 "증언은 하지만 증인 선서는 거부한다" 입장을 밝히면서 청문회장에선 고성이 오갔습니다. <br> <br>3명의 증인은 정청래 법사위원장이 "증인 선서를 거부하겠느냐" 질문에 "네"라고 답했습니다. <br> <br>김승원 민주당 간사는 "무엇을 물을 줄 알고 선서를 거부하느냐"며 증인들을 향해 소리쳤고, 정청래 법사위원장은 법리 검토 이후 즉각 고발할 수 있다고 경고했습니다. <br> <br>증인으로는 이시원 전 대통령 공직기강비서관, 박성재 법무부 장관 등 모두 12명이 채택됐지만, 신원식 국방부 장관과 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은 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고, 김 사령관은 오후에 화상으로 참여하겠다 밝혔습니다. <br> <br>박정훈 전 수사단장은 "한 개인이 국가 최고권력을 상대로 버틴다는 건 기적같은 일"이라며 진실을 밝혀야 한다고 말했습니다. <br> <br>이종섭 전 장관은 "적법한 지시였다" 다시 한번 해명했습니다. <br> <br>일부 법사위원들은 윤석열 대통령이 관계자들과 통화한 점을 강조하며 "윤석열 대통령 청문회가 돼야 한다"고 발언했습니다. <br> <br>민주당은 해병대 수사단이 경북경찰청에 이첩한 조사기록을 회수하라고 최초 지시한 사람이 누군지 등을 밝혀내겠다는 계획입니다. <br> <br>지금까지 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 <br><br>영상취재 : 이철 강철규 <br>영상편집 : 차태윤<br /><br /><br />전민영 기자 pencake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