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野, 채 상병 특검법 청문회...'대통령 통화' 집중 추궁 / YTN

2024-06-21 501 Dailymotion

'채 상병 특검법'을 심사하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선 주요 사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야당 의원들이 입법 청문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 당시 군과 대통령실의 외압 의혹을 추궁하고 있지만, 핵심 증인들은 선서를 거부하는 등 거센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나혜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청문회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야당 의원들은 채 상병 순직 사건 초동 조사 과정에서 군과 대통령실의 외압이 있었는지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종섭 전 장관과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당시 군과 대통령실 사이 여러 차례 통화가 이뤄진 기록을 근거로, 통화에서 무슨 얘기를 나눴는지 캐묻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당한 외압이 있었다고 주장해온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은 한 사람의 격노로 모든 것이 엉망진창이 됐다며 윤 대통령을 직접 겨냥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청문회장에 나온 관련자들은 대부분 대답을 회피하거나 외압 의혹을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은 자신은 채 상병 순직 당시 수색 작전을 지시하지 않았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고, 이종섭 전 장관은 이후 사건 회수나 재검토 지시는 적법한 선에서 이뤄졌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과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은 청문회 시작부터 증인 선서를 거부해 질타를 받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정청래 / 국회 법제사법위원장, 더불어민주당]: 처음부터 왜 이러십니까? 다시 이종섭 증인에게 묻겠습니다. 증인 선서를 거부하시겠습니까?] <br /> <br />[이종섭 / 전 국방부 장관 : 네, 법률이 보장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거부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[김승원 /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사, 더불어민주당 : 뭘 질문할 줄 알고 지금 선서 자체를 안 하겠다는 겁니까, 당신들이 공직자 맞아요? 국민에게 사실을 고해야 할 공직자 맞느냐고요.] <br /> <br />이밖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선 현재 2인 체제로 운영 중인 방송통신위원회 김홍일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, 방통위 의사 정족수를 4인 이상으로 규정하는 방통위법 개정안 입법 청문회가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의 단독 상임위 구성에 반발하고 있는 국민의힘 의원들은 오늘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민주당이 채 상병 특검을 관철하려는 이유는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가리기 위한 방탄 목적이라며,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62115595405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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