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해 8월 역대급 폭염에 주택용 전기 판매량은 1년 전보다 4.6% 늘며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구당 평균 전기 사용량도 같은 기간 2.5%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'냉방비 폭탄' 맞은 분 많으실 겁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전기요금은 2022년 여름 이후 세 차례에 걸쳐 kWh(킬로와트시)당 28.5원 인상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여름인 7월에서 8월, 4인 가구 평균 전기 사용량은 427㎾h인데요. <br /> <br />2022년 8월, 6만7천 원가량 전기요금을 냈다면 지난해에는 8만 원이 넘는 요금을 내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누진 구간 탓에 4인 가구 전기 사용량이 20% 늘었던 경우 1년 전보다 73% 오른 금액이 청구됐고요. <br /> <br />30% 더 쓴 경우는 2배 가까운 전기요금이 고지서에 찍혔습니다. <br /> <br />때 이른 폭염에 벌써부터 올여름 전기요금 걱정된다는 분 많으신데요. <br /> <br />한국전력이 올 3분기 전기요금을 올리지 않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5분기 연속 동결로, 여름철 물가 부담을 고려한 결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장원석 (wsda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62119043062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