배달 노동자들과 음식점주들이 배달 플랫폼 갑질을 규탄하며 오늘(21일) 하루 동안 배달의민족 앱 사용을 중단하는 단체 행동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배달 라이더들이 소속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은 오늘 오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민이 라이더 운임을 30% 가까이 삭감했다며, 하루 동안 배민 배차를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음식점주들이 모인 '공정한 플랫폼을 위한 전국사장님 모임'도 무료 배달 수수료 부담이 과도하다며, 수수료 6.8%를 떼어가는 '배민1' 이용을 하루 동안 중단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국회에 '라이더 최저단가 입법'이나 '상점주 수수료 규제'등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배달의민족 측은 경쟁사나 해외 사업자와 비교해 낮은 수준의 중개이용료율을 적용하고 있다면서, 자영업자들과 라이더 단체와 긴밀히 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혜경 (bohk101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62116510489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