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국민의힘 전당대회 사실상 막이 올랐습니다. <br> <br>나경원 원희룡 한동훈 세 후보가 일요일에 1시간 단위로 출마 선언을 합니다. <br><br>신경전이 시작된거죠. <br> <br>오늘부터 선거운동에 돌입한 모양새입니다. <br> <br>홍지은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[현장음] <br>"오랜만이에요. 의원님한테 전달 좀 부탁드립니다." <br> <br>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 의사를 박힌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회 의원회관을 찾았습니다. <br><br>30여 곳을 돌면서 사실상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. <br> <br>[인요한 / 국민의힘 의원] <br>"정말 친형제처럼 좋아합니다. 0순위로, 첫타자로 험지에 가겠다고 해서 우리한테 힘을 실어줘서…" <br> <br>[원희룡 / 전 국토교통부 장관] <br>"당도 맞을 회초리 맞고, 대통령이나 정부도 맞을 회초리 맞고 그렇게 하면서 함께 혁신해나가야죠. '예스(YES)'로 알고 가겠습니다." <br> <br>나경원 의원은 당원 21%가 몰려 있는 경북과 대구를 찾아 지방자치단체장들과 연쇄 회동했습니다. <br><br>[이철우 / 경북지사] <br>"(선거를) 앞두고 보따리 장사처럼 왔다 갔다 하면 이거 고쳐야 된다." <br> <br>[나경원 / 국민의힘 의원] <br>"당의 기초 체력을 튼튼하게 해야 되는데 그거는 저만큼 전문가는 없는 것 같습니다. <br> <br>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원내외 인사들에게 전화를 걸며 지지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<br>친한계 관계자는 "연설문 초안 작업 중"이라고 전했습니다.<br><br>세 후보는 일요일인 모레 이곳 국회 소통관에서 1시간 차를 두고 차례로 출마 선언을 합니다. <br><br>한 달 간의 치열한 레이스가 시작되는 겁니다.<br><br>윤상현 의원은 오늘 지역구 인천에서 '보수대혁명'을 기치로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. <br><br>[윤상현 / 국민의힘 의원] <br>"변화, 혁신의 아이콘 누구입니까, 여러분. 윤상현입니다. 인지도 하나만 갖고 뽑지 마십시오." <br> <br>유승민 전 의원이 불출마를 결정하면서 당 대표 경선은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홍지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기태 홍승택 <br>영상편집 : 김태균<br /><br /><br />홍지은 기자 rediu@ichannela.com<br />조민기<br />조민기<br />조민기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