엘리베이터 멈춘 인천 15층 아파트…16일 만에 운행<br /><br />안전검사 불합격으로 멈췄던 인천 원도심 15층짜리 아파트의 엘리베이터가 16일 만에 재가동됐습니다.<br /><br />608세대가 거주하는 해당 아파트는 오늘(21일) 오후 1시 반부터 전체 엘리베이터 24대의 운행을 재개했습니다.<br /><br />아파트 입주자대표회 측은 "상주 안전관리자 2명을 채용하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안정성 점검을 마친 뒤 승강기 운행을 다시 시작했다"며 "8월 중순까지 안전부품 설치도 마칠 계획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60대 이상 고령층이 절반 이상인 해당 아파트는 정밀안전검사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으면서 지난 5일 엘리베이터 사용이 금지됐지만, 한여름 안전사고를 우려해 정부가 조건부로 운행을 허용했습니다.<br /><br />한웅희 기자 (hlight@yna.co.kr)<br /><br />#엘리베이터 #아파트 #정밀안전검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