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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채 상병 특검' 野 단독 입법청문회...대통령실 개입 의혹 추궁 / YTN

2024-06-21 146 Dailymotion

국회에선 채 상병 순직과 수사 외압 의혹에 연루된 주요 인물들이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특검법 입법청문회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청문회를 단독 개최한 야당은 대통령실 개입 의혹을 고리로 증인들을 몰아세웠고, 증인 선서 거부 논란 등으로 공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손효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채 상병 특검법을 심사하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여당이 불참한 가운데 입법청문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 외압 의혹의 주요 인물 대부분이 증인으로 출석했는데, 시작부터 야당 위원들의 질타가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핵심 증인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신범철 전 차관,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관련 수사를 받고 있단 점을 들며 증인 선서를 거부한 겁니다. <br /> <br />[이종섭 / 전 국방부 장관 : 법률이 보장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(증인 선서를) 거부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[김승원 /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사, 더불어민주당 : 뭘 질문할 줄 알고 지금 선서 자체를 안 하겠다는 겁니까, 당신들이 공직자 맞아요? 국민에게 사실을 고해야 할 공직자 맞느냐고요.] <br /> <br />본격적인 질의가 시작되자 야당은 대통령실 개입 의혹을 집중적으로 추궁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난해 8월 채 상병 사건 기록이 경찰로 이첩된 당일, 이종섭 전 장관과 윤석열 대통령 등 군과 대통령실의 통화기록이 주요 쟁점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전 장관은 수사기록 이첩 보류는 본인 판단으로, 대통령의 지시는 없었다고 일축했는데 통화 내용에 대해선 함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종섭 /전 국방부 장관 : (이종섭 증인, 대통령으로부터 어떤 전화를 받은 겁니까.) 국방부 장관과 대통령 간의 대화 내용을 일일이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고요.] <br /> <br />임 전 사단장과 이시원 전 공직기강비서관도 각각 수색 지시를 내리지 않았고 대통령실 외압은 없었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는데, 답변 과정에서 10분간 퇴장 조치를 받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균택 / 국회 법제사법위원, 더불어민주당 : 당시에 집중호우 내렸을 때 피해 복구 작업에 대한 작전통제권이 누구에게 있었습니까?] <br /> <br />[임성근 / 전 해병대 1사단장 : 경북지역 지역군사령관에게 있습니다. 저는 작전 지도를 했지 작전 지시를 한 게 아닙니다.] <br /> <br />[전현희 / 국회 법제사법위원, 더불어민주당 : 대통령의 지시로 전화한 겁니까 아니면 본인의 판단으로 전화한 겁니까?] <br /> <br />[이시원 / 전 대통령실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손효정 (sonhj071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62121470276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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