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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T, 9회 '밀어내기 볼넷' 역전승…LG 4위 추락

2024-06-21 14 Dailymotion

KT, 9회 '밀어내기 볼넷' 역전승…LG 4위 추락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야구 KT가 LG를 상대로 9회 '밀어내기 볼넷'을 얻어내며 역전승을 거뒀습니다.<br /><br />믿었던 마무리 투수의 볼넷으로 무너진 LG의 순위는 4위로 떨어졌습니다.<br /><br />프로야구 소식 정주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2-2로 맞선 9회, LG 마무리 투수 유영찬이 KT의 선두타자 강백호를 볼넷으로 내보넨 데 이어 문상철을 상대로도 볼 4개를 연속으로 던집니다.<br /><br />KT는 희생 번트와 자동 고의 4구로 만루 기회를 잡았습니다.<br /><br />강현우의 타석, 유영찬의 높은 공 제구가 잡히지 않으며 KT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역전에 성공합니다.<br /><br />KT는 9회말, 실점하지 않으며 한 점 차 승리를 지켜냈습니다.<br /><br />9회에만 4개의 볼넷으로 쓰라린 패배를 안은 LG는 4위로 떨어졌습니다.<br /><br /> "제가 그 전 타석에 8회에 2볼에 선두타자인데 쳤기 때문에 그거 생각하면서 좀 더 참을성 있게 했던 것 같습니다."<br /><br />8회 롯데 손호영이 타구가 크게 튀어오르자 1루로 몸을 내던집니다.<br /><br />비디오 판독 결과는 '아웃', 롯데 레전드 박정태가 보유한 단일 시즌 최다 기록, 31경기 연속 안타를 향한 손호영의 도전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.<br /><br />선발투수 헤이수스가 6이닝 무실점하고, 장단 11안타를 날린 키움은 롯데에 5-2로 승리했습니다.<br /><br />강속구를 뿌리며 '9억팔'로 불렸던 키움 장재영은 타자로 전향한 후 첫 홈 경기에서 잘 맞힌 타구가 호수비에 막히며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전날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던 '천재 타자' KIA 김도영은 이틀 연속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.<br /><br />소크라테스의 연타석 홈런까지, 대포 3방을 폭발한 KIA는 한화에 완승을 거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.(ge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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