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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인천 건축왕' 족쇄 벗고 동해 망상지구 11년 만에 정상화

2024-06-23 34 Dailymotion

'인천 건축왕' 족쇄 벗고 동해 망상지구 11년 만에 정상화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인천 전세 사기범 남모 씨가 연루되는 등 크고 작은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동해 망상지구 개발 사업이 11년 만에 본궤도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이르면 이달 말 개발 사업자를 지정해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나설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이상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외국자본 유입과 기술 개발 등을 위해 지난 2013년 처음 지정된 강원경제자유구역.<br /><br />동해시 망상동 일대 343만㎡ 면적에 추진되는 망상1지구 개발 사업은 그동안 각종 의혹과 잡음으로 몸살을 앓았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018년 동해이씨티를 개발사업자로 지정해 사업이 속도를 내는 듯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해당 업체의 대표가 인천 전세 사기범, 이른바 건축왕으로 불리는 남모 씨로 밝혀지면서 사업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월 1차 공개모집에서 개발 사업자를 찾지 못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취소 위기까지 몰렸는데 이번에 새로운 사업자를 찾으며 기사회생했습니다.<br /><br />2차 공모에서 호텔과 리조트로 유명한 '대명건설'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결정됐습니다.<br /><br /> "강원특별자치도로 봤을 때는 최대 규모 사업이기 때문에 민자사업으로서는 두 개 업체를 가장 투명하게 그렇게 공정하게 심사하면서…."<br /><br />모두 1조원을 투입해 교육과 문화, 의료가 한데 어우러지는 대규모 해양 복합 관광단지를 조성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현재 큰 틀만 짜인 상태로 향후 대명건설과 동해시, 인근 주민들이 함께 세부 개발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 "제대로 잘 진행됐으면 좋겠고, 또 우리 시민들은 잘 되도록 응원할 것이고 그렇습니다."<br /><br />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빠르면 이달 말 대명건설과 최종 개발사업자 지정 협약을 맺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. (idealtype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 박종성]<br /><br />#동해 #강원경제자유구역 #망상지구 #대명건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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