푸바오와 벨리곰을 굿즈로…캐릭터 상품 전성시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귀여운 판다가 그려진 볼펜부터 인형까지,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구매하거나 이용해본 경험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.<br /><br />요즘은 이런 캐릭터 IP 시장이 더 다채로워졌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김준하 기자가 귀여운 캐릭터들을 만나고 왔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서울의 한 백화점 팝업스토어, 판다 푸바오 가족을 만나기 위한 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.<br /><br />푸바오는 중국으로 돌아갔지만, 다양한 굿즈들을 통해 푸바오와 루이바오, 후이바오를 만나볼 수 있는 겁니다.<br /><br /> "저는 인형 굿즈류를 좋아하는데…오늘 사원증이랑 키링도 데려가려고 합니다. 자주 내주시면 구매하러 올 것 같습니다."<br /><br />큰 인기에 매장 규모는 지난해보다 두 배가량 커졌고 사전 예약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됩니다.<br /><br />지난해 푸바오 팝업 스토어 매출이 2주 만에 10억 원을 달성한 가운데 올해의 성과도 주목되는데요.<br /><br />이처럼 캐릭터 IP가 활용되는 사례는 더 다양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분홍색 동그란 몸에 특유의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캐릭터 벨리곰, 카페 매장과 만났습니다.<br /><br />롯데홈쇼핑의 자체 캐릭터인 벨리곰과 코레일의 컬래버레이션 매장으로, 전용 음료와 굿즈를 판매합니다.<br /><br />캐릭터 IP 사업을 통해 재미와 공간의 변화를 시도한 건데,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고객들이 더 트렌디하고 즐거운 경험을 어떻게 하면 느낄 수 있을지 고심하다 컬래버 매장을…또 다른 IP를 접목하여 매장을 개발해서…포토존 조성 등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3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5.8%가 1년 사이 캐릭터 IP 활용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은 앞으로 더 활성화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준하입니다. (jjuna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 최승열 장준환]<br /><br />#푸바오 #벨리곰 #캐릭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