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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·남해안 세찬 장맛비…중부 이례적 여름 황사비

2024-06-23 16 Dailymotion

제주·남해안 세찬 장맛비…중부 이례적 여름 황사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제주에 이어서 남부지방도 본격 장마가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오늘도 제주와 남부지방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장맛비가 내리겠는데요.<br /><br />자세한 날씨 상황,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<br /><br />김재훈 기자!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어제부터 남부 지방에서도 장마가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남부의 평년 장마 시작일은 6월 23일쯤인데, 올해도 비슷한 시기에 장맛비가 시작한 것입니다.<br /><br />올해 장마 시작부터 세찬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어제 여수와 거제에서, 밤사이에는 제주도에서 시간당 3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졌는데요.<br /><br />지금은 정체전선이 남해상으로 물러나서 제주를 중심으로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제주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까지 최대 10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.<br /><br />중부지방은 정체전선과 별개로 북쪽에서 들어오는 비구름의 영향을 받겠습니다.<br /><br />오후 늦게 경기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서울과 충청에 5~30mm의 비가 예상됩니다.<br /><br />특히 지난 21일부터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이례적으로 여름 황사가 발원했는데, 비구름과 함께 모래 먼지가 유입돼 일부 지역에선 흙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.<br /><br />정체전선은 주 중반까지 제주와 남부에 영향을 주다가, 주말쯤에는 내륙 깊숙이 올라와 중부에도 비를 뿌릴 전망입니다.<br /><br />비가 내리면서 폭염은 한풀 누그러졌습니다.<br /><br />다만, 기상청은 비와 함께 습도가 높아져 당분간 체감온도가 30도를 웃돌아 무덥겠다며,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김재훈 기자(kimjh0@yna.co.kr)<br /><br />#장마 #정체전선 #황사 #흙비 #무더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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