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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김재섭, 한동훈 '與채상병 특검법 발의' 지지…"충분히 합리적"

2024-06-23 2,834 Dailymotion

국민의힘 소장파로 꼽히는 초선 김재섭 의원은 24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야당과는 다른 여당 자체의 '채상병특검법'을 발의하겠다고 한 데 대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.<br /> <br />   <br />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한 전 위원장이 대법원장 등 제삼자가 특검을 추천하는 내용의 법안을 일종의 대안으로 제시한 것과 관련해 "충분히 합리적"이라고 말했다. <br />   <br /> 앞서 한 전 위원장은 지난 23일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에서 "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 국민의힘이 특검을 반대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"고 밝히며 특검법 도입을 시사했다. 다만 민주당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특검법에 대해선 "그런 특검(민주당 추진 중인 특검)으로는 진실을 규명할 수 없다"며 "제3자 특검, 대법원장이 특검을 선정하는 내용으로 법을 통과시키자는 것"이라고 말했다.   <br />   <br /> 김 의원은 이에 "국민의힘이 나서서 채상병특검법을 만들어야 한다"며 "이 정도도 추진할 용기가 없다면 국민의힘이 무도한 민주당에 맞서 어떻게 재집권을 운운하겠나"라고 주장했다. <br />   <br /> 그러면서 김 의원은 개혁신당이 제시한 중재안에 대해서도 "합리적"이라고 평가했다.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이날 더불어민주당이 상임위에서 단독 처리한 '채상병특검법'에서 일부 '독소 조항'을 수정한 중재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. <br />   <br /> 공개된 중재안은 특검 추천권을 대한변호사협회에 부여하고, 대국민 브리핑을 수사 개시일로부터 각각 30일, 60일이 되는 날에 하도록 횟수와 시점에 제한을 뒀다. <br />   <br /> 천 원내대표는 "이 정도 중재안은 국민의힘도,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도 받지 않을 명분이 없다"며 중재안 마련 과정에서 국민의힘 소장파 의원들과도 상의했다고 전했다. <br />   <br /> <br /><br />한지혜 기자 han.jeehye@joongang.co.kr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258555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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