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국 맨체스터 국제공항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하거나 지연됐습니다. <br /> <br />공항 측은 이날 SNS를 통해 통보가 있을 때까지 제 1·2터미널 모든 항공편 출발이 취소된다고 알렸습니다. <br /> <br />정전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공항 측은 1·2터미널에서 이륙 예정인 항공편 예약 승객에게 공항에 가지 말고 예약 항공사에 먼저 문의하라고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제 3터미널은 항공기가 예정대로 출발하지만 일부 지연되거나 정전 영향으로 수하물이 제대로 실리지 않았을 수 있다며 관련 항공사 등과 협력해 빨리 문제가 해결되도록 하겠다고 공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전으로 수하물 시스템 가동이 중단되면서 맨체스터 공항에 착륙한 항공편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공항에 도착한 일부 승객은 SNS를 통해 자정이 넘어 공항에 도착한 뒤 수하물을 계속 기다리고 있다고 하소연하는 등 현장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경아 (ka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62323564590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