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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택서 난 불에 10대 장애 아동 숨져…정류장 돌진 사고도

2024-06-23 1 Dailymotion

주택서 난 불에 10대 장애 아동 숨져…정류장 돌진 사고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제(23일) 저녁 전남 영광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장애가 있는 11살 소년이 숨졌습니다.<br /><br />대전에서는 추돌 사고를 낸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버스정류장 표지판을 들이받았습니다.<br /><br />밤사이 사건·사고 소식, 이채연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119구급대원들이 긴급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, 다른 소방관들은 온통 시꺼멓게 불에 탄 집 내부를 살핍니다.<br /><br />어제(23일) 저녁 8시 반쯤, 전남 영광군의 한 1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.<br /><br />작은 방에서 지적 장애가 있는 11살 남자아이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.<br /><br />손자를 돌보며 함께 살던 80대 할아버지와 70대 할머니도 대피 도중 어깨와 등에 2도 화상을 입었지만,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경찰과 소방당국은 아이가 발견된 옆방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보고, 정확한 사망 경위와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합동 감식을 진행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앞부분이 심하게 파손된 승용차가 인도 위로 올라와 있고, 버스정류장 표지판은 휘어졌습니다.<br /><br />앞선 어제저녁 6시 50분쯤, 대전 서구의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 한 대가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.<br /><br />이후 다시 속도를 높여 도로 연석을 들이받자, 길 가던 시민들이 깜짝 놀라 쳐다봅니다.<br /><br />그 뒤에도 방향을 틀며 약 20미터를 더 주행하던 승용차는 인도 위 버스정류장 표지판까지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 섰습니다.<br /><br />주변을 오가던 사람들이 없어 인명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운전자는 급발진 사고를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, 경찰은 택시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채연입니다. (touche@yna.co.kr)<br /><br />#돌진 #단독주택 #사고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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