與, 내일까지 7·23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 <br />릴레이 출마선언…’4파전’ 당권경쟁 본격화 <br />’채 상병 특검법’ 수용 여부, 선거 초반 쟁점 <br />한동훈 "대표되면 특검 추진"…후보들 ’견제구’<br /><br /> <br />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4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, 오늘부터 후보 등록 접수가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22대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 등 원 구성 관련 여야 이견이 좁혀지지 않는 상황에서 여당은 잠시 뒤 의원총회를 열고, 7곳 상임위원장 직 수용 여부를 결정한단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로 가보겠습니다. 박광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민의힘 전당대회가 4파전 구도로 확정된 가운데, 당권 레이스가 본격화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오늘부터 이틀 동안 다음 달 23일로 예정된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 접수를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어제 나경원 의원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,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릴레이 출마선언으로 당권 경쟁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단 평가인데요. <br /> <br />오늘 오전 초선의원 공부 모임엔 이들 세 후보와 앞서 출마선언을 한 윤상현 의원까지 모든 당권 주자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선거전 초반 가장 큰 쟁점으론 한 전 위원장이 포문을 연 '채 상병 특검법' 수용 여부가 꼽힙니다. <br /> <br />공수처 수사 결과를 지켜보는 게 먼저란 정부·여당과 다른 입장을 내며 중도층 공략에 시동을 걸었는데, 나머지 주자들은 즉각 견제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나경원 의원은 민주당의 특검 요구는 정권 붕괴용이라고 지적했고, 윤상현 의원 역시 내부 전선을 흐트러트리는 교란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용산과의 차별화 등 당정관계를 두고도 한동훈 전 위원장과 다른 후보들 간 입장 차가 눈에 띄는 만큼 당권 경쟁의 주요 변수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당 대표와 호흡을 맞출 최고위원 선거전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전 위원장의 러닝메이트 격인 장동혁, 박정훈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회 원 구성 협상 관련 내용도 들어볼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우원식 국회의장이 원 구성 협상 최종시한으로 정한 어제, 여야 원내지도부가 협상을 진행했지만 만남 20여 분 만에 빈손으로 종료됐습니다. <br /> <br />법사위와 운영위 중 최소 1곳이라도 확보해야 한다는 국민의힘과 하나도 내줄 수 없다는 민주당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광렬 (parkkr082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62409565237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