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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전자 전략회의…'반도체 사업' 쇄신 주목

2024-06-24 91 Dailymotion

삼성전자 전략회의…'반도체 사업' 쇄신 주목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삼성전자가 잇단 부문별 회의를 열고 하반기 전략 구상에 나섰는데요.<br /><br />침체된 반도체 사업 분위기 쇄신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.<br /><br />임혜준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삼성전자는 지난주 디바이스경험, DX부문 전략회의를 열고 상반기 사업 성과를 점검했습니다.<br /><br />1분기 매출 상승을 견인한 모바일 사업, 또 상대적 부진 평가를 받는 일반가전 사업 개선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이어 열릴 DS부문 회의에선 경영 최대 관건으로 떠오른 반도체 사업 전략 수립이 핵심 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 "D램의 기술력, 파운드리 기술력, 이것을 향상시킬 수 있는 그런 방안을 모두 꺼내놓고 논의하자는 것이 전략회의의 요점이…."<br /><br />DS부문의 새로운 수장으로 긴급 투입된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주재하는 첫 부문 전략회의인 만큼, 사업전반에 대한 전 부회장의 진단에 더해 사업의 새 방향성까지 제시될지 이목이 쏠립니다.<br /><br />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켜온 삼성전자는 최근 고대역폭메모리, HBM시장에선 경쟁사인 SK하이닉스에 주도권을 빼앗겼다는 평가를 받으며 위기에 몰린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삼성전자의 HBM이 엔비디아의 제품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했단 외신 보도도 이어지며 안팎 위기감은 더욱 높아졌는데,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직접 부인에 나서며 해당 논란은 일단 가라앉은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최근에는 전영현 부회장을 포함한 임원들이 일주일 사이 총 2만주가 넘는 자사주를 사들인 것으로 확인되면서, 분위기 전환에 대한 기대감도 흘러나오는 상황.<br /><br />삼성전자를 둘러싼 복잡한 대내외 환경 속, 이번 전략회의가 반도체 위기를 돌파할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. (junelim@yna.co.kr)<br /><br />#삼성 #반도체 #엔비디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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