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(24일) 오전 10시 반쯤 경기도 화성에 있는 리튬전지 제조공장에 큰불이 나 사상자 30명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22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는데, 외국인이 20명, 한국인이 2명입니다. <br /> <br />또 2명이 화상을 입어 크게 다치는 등 8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연락이 닿지 않은 노동자 1명이 추가돼 소방은 2차 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공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유해물질 리튬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인접한 소방서 여러 곳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선제적으로 발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불이 난 곳에 리튬전지 3만 5천여 개가 보관돼 있어 폭발이 계속돼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는데, 소방은 장비 60대와 대원 120명을 동원해 오후 3시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은 내부 수색이 끝나는 대로, 2층에서 배터리 검수 작업을 하다가 폭발이 일어났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귀혜 (shinkh061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62500504274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