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산본부세관은 인조 꽃다발에 합성 대마와 일명 낙태약을 숨겨 밀반입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 불법 체류자 4명을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베트남에 있는 공범에 대해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요청하고, 올해 추방당한 다른 공범에 대해선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당은 지난해 9월부터 올 1월까지 10㎖ 용기에 든 합성 대마 액상 46병과 일명 낙태약 59정을 밀수입해 국내 거주 베트남인 등에게 판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대부분 국내 대학 유학생 신분으로 입국해 불법 체류하며, 베트남 사람들이 축제에 많이 쓰는 인조 꽃다발을 수입해 팔면서 안에 합성 대마 등을 숨겨 밀반입한 거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세관 관계자는 "합성 대마에는 화학 구조에 따라 천연 대마의 향정신성 성분보다 최대 85배 이상 환각 효과가 있는 성분이 들었고, 일명 낙태약은 미숙아 출산 등 심각한 부작용이 있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종호 (ho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62410161499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