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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2명 숨진 화성 공장 화재...실종자 1명 남아 / YTN

2024-06-24 3 Dailymotion

22명이 숨진 화성 리튬 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 당국이 늦은 밤까지 수색을 벌였지만 추가 실종자는 찾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합동 감식은 오전 중으로 시작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양동훈 기자! <br /> <br />현장에서 실종자 추가 발견은 없었던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소방 당국은 연락이 닿지 않는 외국인 직원 1명을 찾기 위해 늦은 밤까지 수색을 진행했지만,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 당국은 잠시 뒤인 7시부터 구조견을 투입해 본격적인 수색을 벌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(24일) 오전 10시 반쯤 이곳 리튬 전지 공장에서 불이 나 2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고, 1명은 아직 실종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불이 난 곳은 2층 작업장으로, 배터리 완제품을 검수하고 포장하는 곳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 당국은 입수한 화재 현장 CCTV에 담긴 상황을 브리핑을 통해 전했는데요. <br /> <br />노동자들이 소화기를 가져와 자체 진화를 시도했지만 불을 끄는 데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작업장 입구 쪽에 쌓여 있던 배터리 하나에서 처음 불꽃이 보인 뒤, 고작 15초 만에 뿌연 연기가 작업장을 뒤덮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희생자 대부분이 공장 구조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일용직 노동자였다 보니, 시야가 가려진 상황에서 방향을 잃고 안쪽으로 피했다가 피해가 커진 거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130명 규모의 대형 수사본부를 꾸렸고, 검찰과 고용노동부도 각각 별도의 수사전담팀을 마련했습니다. <br /> <br />잠시 뒤인 오전 10시 반부터 경찰과 소방, 국립과학수사연구원, 고용노동부 등이 참석하는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또 현장에서 안전 관리에 문제는 없었는지, 소방 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는지 등에 대한 조사도 함께 이뤄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리튬 이용 사업장 80여 곳을 포함한 도내 위험물질 이용 사업장들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벌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기 화성시 화재 현장에서 YTN 양동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박경태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동훈 (yangdh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62505585203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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