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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성 리튬전지 공장 합동감식...'화재 원인' 분석 / YTN

2024-06-25 22 Dailymotion

22명이 숨진 경기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감식이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불이 어디서부터 시작된 건지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계획인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표정우 기자! <br /> <br />합동감식을 이제 진행하는 것 같은데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원래 10시 반이었던 합동감식이 검색 범위 논의 등으로 미뤄졌다가, 조금 전 11시 반부터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제 뒤로 보이는 공장 건물에 조사관들이 들어갔는데요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뿐만 아니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6개 기관, 모두 30여 명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분석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아침 7시부터 시작한 마지막 실종자에 대한 수색은 별다른 결과 없이 끝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신원을 알 수 없는 직원의 것으로 추정되는 시계 등 건물 2층에서 여러 물건이 발견됐는데요. <br /> <br />불은 어제(23일) 오전 10시 반쯤 2층 작업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리튬 전지 완제품을 검수하고 포장하는 곳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불은 22시간만인 오늘 8시 50분쯤에야 완전히 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화재 당시 67명의 직원이 해당 건물에 있었는데, 지금까지 2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친 거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불은 건물 전체로 확산했는데, 사망자는 대부분 앞서 말씀드린 2층 작업장에서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화재 현장 CCTV를 분석한 결과, 처음 불이 났을 당시 공장 직원들이 소화기를 가져와 자체 진화를 시도했지만 불을 끄는 데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작업장 입구 쪽에 쌓여 있던 배터리 하나에서 처음 불꽃이 보인 뒤, 불과 15초 만에 뿌연 연기가 작업장을 뒤덮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희생자 대부분이 공장 구조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일용직 노동자였다 보니, 시야가 가려진 상황에서 방향을 잃고 막힌 출구로 대피했다가 피해가 커진 거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경찰과 검찰도 수사팀을 꾸려서 이번 화재에 대해 분석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불이 난 원인뿐만 아니라 왜 피해를 막지 못했는지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경찰은 130명 규모의 수사 본부를 꾸렸고, 검찰과 고용노동부도 각각 별도의 수사 전담팀을 마련했습니다. <br /> <br />불이 나는 데 공장 관계자들의 과실은 없었는지 파악할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불이 초기에 꺼질 수 있는 장비가 마련돼 있었는지, 대피가 적절히 이루어졌는지 등도 확인해봐야 합니다. <br /> <br />나... (중략)<br /><br />YTN 표정우 (pyojw032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62511324806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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