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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성 공장화재 사망자 23명으로...업체 대표 "유족에게 사과" / YTN

2024-06-25 79 Dailymotion

경기도 화성에서 발생한 리튬전지 공장 화재로 사망자가 모두 23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의 합동감식도 계속 진행 중인데요. <br /> <br />공장 업체 측은 유족에게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김이영 기자! <br /> <br />합동 감식 결과는 아직 안 나왔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진행 중인 합동감식은 오후 4시를 넘어서 마칠 거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은 합동감식을 끝낸 뒤 필요할 경우 추가 수색 작업을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현장에서는 취재진이 만난 유가족들이 분통을 터트렸는데요. <br /> <br />공장 사측이 화재 발생 우려가 있는 배터리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것 같다고 의문을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원확인이 늦어지는 것에 대해서도 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A 씨 / 숨진 직원 유가족 : 목걸이만 보면 안다고요, 우리는. 가족이니까. 신원확인을 하려고 해도 아직까지 신원 확인 안 되고.] <br /> <br />앞서 이번 화재가 발생한 공장의 사고가 발생한 지 이틀째인 오늘 오후 들어서야 사측 대표와 본부장은 유가족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는데요. <br /> <br />안전교육과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고, 리튬 전지의 위험성을 고려해 분말 소화기를 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난 22일에 다른 동 1층에서 화재가 난 건 사실이지만, 직원이 진화해 문제없다고 판단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불은 어제(23일) 오전 10시 반쯤 리튬 전지 완제품을 검수하고 포장하던 2층 작업장에서 시작됐는데요, <br /> <br />22시간만인 오늘 아침 8시 50분쯤에야 불길이 완전히 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화재 당시 67명의 직원이 해당 건물에 있었는데, 지금까지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친 거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는 대부분 앞서 말씀드린 2층 작업장에서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화재 현장 CCTV를 분석한 결과, 작업장 입구 쪽에 쌓여 있던 배터리 하나에서 처음 불꽃이 보였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불과 15초 만에 연기가 작업장을 뒤덮었고, 공장 직원들이 곧장 자체 진화를 시도했지만 불을 끄는 데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 대부분은 시야가 가려진 상황에서 방향을 잃고 막힌 출구로 대피했다가 피해가 커진 거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경찰과 검찰도 수사팀을 꾸려서 이번 화재에 대해 분석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불이 난 원인뿐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이영 (kimyy082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62515461801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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