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 포천경찰서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거액의 보험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20대 남성 A 씨 등 2명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A 씨 등은 지난해 11월 29일 포천시 내촌면에 있는 한 교차로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사에서 7천3백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폐차 직전인 중고 외제차를 각각 헐값에 구매한 뒤 보험 가입 2주 만에 교통사고를 냈는데, 둘 중 한 보험사에서 지급을 거부하자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넣고 소송까지 제기한 거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사기 전문 변호사들을 수임해 범행을 부인했지만, 경찰이 이들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수사한 결과 보험 사기를 계획하는 녹음 파일이 확인되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동훈 (yangdh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62610010278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