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대장동 의혹' 수사검사 "검사 탄핵 겁박이자 외압"<br /><br />'대장동·백현동 의혹'을 수사했던 검사가 자신의 탄핵을 추진하는 민주당에 대해 "검사를 검박하고 외압을 가하는 보복"이라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강백신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는 검찰 내부망에 글을 올려 "특정 정당 소속 관련자가 비리의 주체로 확인되자 정당이 수사 검사 탄핵에 나선다는 것은 자가당착"이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강 차장은 또 "민주당이 탄핵 사유로 해당 수사가 검사의 수사 개시 범위 밖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"며 "대장동 개발 비리'나 그 실체의 은폐를 위해 억대 금품을 주고받은 '금품수수'는 부패 사건으로 검사의 수사 대상"이라고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이채연 기자 (touche@yna.co.kr)<br /><br />#검사탄핵 #대장동의혹 #강백신검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