K-반도체, 글로벌 주도권 확보…금융·세제 지원 <br />반도체 저리대출 프로그램, 다음 달 즉시 가동 <br />17조 원 규모…시중 최저 수준 금리로 대출<br /><br /> <br />정부가 반도체 산업 지원을 위해 17조 원 규모의 저리 대출 프로그램을 다음 달부터 가동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세액공제를 3년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는 K-반도체가 글로벌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집중적인 금융·세제 지원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, 반도체 분야의 원활한 투자자금 조달을 위해 저리대출 프로그램이 다음 달부터 개시됩니다. <br /> <br />17조 원 규모로 시중 최저 수준의 금리로 대출을 해주는 게 골자입니다. <br /> <br />소부장과 팹리스, 제조시설 등 반도체 전 분야로 일반 산업은행 대출보다 대기업은 최대 1.0% 포인트, 중소·중견기업은 1.5% 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됩니다. <br /> <br />[최상목 /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: 산업은행 출자를 통해 일반 대출보다 최대 1.5%p 까지 낮은 금리로 기업이 투자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현재 조성 중인 반도체 생태계 펀드 3천억 원에 더해 신규 펀드 8천억 원이 추가로 조성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올해 말로 끝나는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를 3년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. <br /> <br />현재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된 반도체와 이차전지, 백신, 디스플레이 등의 기술과 관련된 시설투자는 15%, R&D 투자는 30∼50%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가전략기술에 첨단반도체의 소부장 관련 기술을 추가하고, <br /> <br />R&D 세액공제 적용 범위도 연구시설 이용료와 기술정보비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. <br /> <br />또 반도체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R&D와 인력양성 분야에 내년부터 3년간 5조 원의 재정이 집중 투자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인프라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적기 조성을 위해 도로와 용수 등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고, 소요 비용을 공공부문이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오인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인석 (insukoh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62618583135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