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네스코 첫 청년대사 된 세븐틴 "젊은꿈 지켜요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글로벌 인기 그룹 세븐틴이 국제기구 유네스코에서 청년을 대표하는 얼굴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최초로 청년 친선대사로 임명된 건데요.<br /><br />세븐틴은 세계 곳곳,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면서 꿈을 현실로 만드는 걸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서형석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그룹 세븐틴의 청년 13명이 프랑스 파리에 입성했습니다.<br /><br />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, 유네스코 최초 청년 친선대사로 임명된 겁니다.<br /><br />대표 연설에 나선 조슈아는 전 세계 청년을 대표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유를 팬덤 캐럿과 함께한 9년에서 찾았습니다.<br /><br /> "캐럿이 보내준 애정 덕에 세계 청년들과 강한 유대와 소속감을 갖게 됐습니다. 점차 멤버 모두가 청년 세대를 대변하고,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겠다는 사명감을 쌓았습니다."<br /><br />2022년부터 유네스코와 함께 '고잉투게더' 캠페인을 펼쳐온 세븐틴은 교육의 중요성을 세계에 알리며, 동티모르에 학습 센터 건립, 아프리카 말라위 교육 지원 등 뜻깊은 수확을 일궜습니다.<br /><br />세븐틴은 자신의 꿈을 하찮게 여기지 말라면서 꿈을 이루는 과정에 혼자가 아니란 걸 알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청년 여러분 꿈 하나하나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. 작든 크든, 요란하든 조용하든, 전통적이든 혁신적이든, 개인적이든 공적이든, 여러분의 모든 꿈이 중요합니다."<br /><br />그러면서 '고잉투게더' 다음 단계로 100만 달러 기부를 약속했습니다.<br /><br />세상을 바꿀 청년들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걸 돕기 위해서입니다.<br /><br /> "여러분의 꿈, 세븐틴이 '아낀다!'"<br /><br />자신들의 노래 '손오공'의 가사처럼 세븐틴은 청년 모두가 같은 팀이고 같은 크루라면서 함께할 것을 약속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. (codealpha@yna.co.kr)<br /><br />#SEVENTEEN #GlobalYouthGrantScheme #PLEDIS #UNESCO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