6·25전쟁 발발일인 어제(25일) 북한 각지에서 대규모 반미 군중집회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관영 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오늘(26일) 보도에서 '6·25 미제 반대투쟁의 날'인 어제 평양 '5월1일 경기장'에서 근로자와 학생 등 10만여 명이 참석한 군중집회가 열렸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집회 참가자들은 연설을 통해 미국과 한국을 비판하며, 북한 사상과 무력도발을 정당화하는 주장을 펼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, '조선 인민의 철전지 원수 미제 침략자들을 소멸하자'거나 '반미 대결전에서 영웅 조선의 본때를 보여 주자'는 등 구호를 외치며 행진했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어제(25일) 평양 이외 북한의 다른 지역에서도 군중집회가 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매년 6·25전쟁 발발 당일인 6월 25일부터 정전협정 체결일인 7월 27일까지를 반미 공동투쟁 월간으로 지정하고 미국과 한국을 성토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대겸 (kimdk102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62622492803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