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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 구성 마무리…여야 전당대회 준비 속도

2024-06-27 10 Dailymotion

원 구성 마무리…여야 전당대회 준비 속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이 오늘 마무리됩니다.<br /><br />여당 몫 부의장도 선출됩니다.<br /><br />자세한 소식,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<br /><br />정다예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국회는 오늘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7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합니다.<br /><br />앞서 야당 단독으로 11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데 이어, 개원 28일 만에 원 구성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습니다.<br /><br />본회의에서는 여당 몫 부의장도 선출될 예정인데요.<br /><br />4선 박덕흠 의원과의 경쟁 끝에 6선 주호영 의원이 조금 전 후보자로 선출됐습니다.<br /><br />국회 일정이 정상화됐지만 여야는 각종 현안과 상임위 운영을 두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오늘도 민주당이 독불장군식으로 상임위를 끌어가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<br /><br />정청래 법사위원장이 방송3법을 날치기 처리하고 의원들을 겁박했다며 윤리위에 제소하겠다 재차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반대로 국민의힘이 의사진행을 고의로 방해하고 퇴장하는 구태를 반복하고 있다고 주장했고요.<br /><br />정청래 위원장 윤리위 제소에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받아쳤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당장 다음 주 대정부 질문에서 해병대원 사건과 김건희 여사 각종 의혹 등의 실체를 파헤치겠다 압박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여야 전당대회 소식도 알아볼까요.<br /><br />국민의힘은 4파전으로 경쟁이 이어지고 있지요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국민의힘은 한동훈 후보 대세론에, 나머지 주자들이 연일 견제를 이어가는 모양샙니다.<br /><br />나경원 후보는 오늘 한동훈 대세론에 "퀘스천마크"라며, "당원들 생각은 대중적 인기와는 다르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원희룡 후보는 한 후보가 "친분으로 법무장관과 비대위원장이 됐다"며 "대통령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나와야 한다"고 주장했고요.<br /><br />윤상현 후보는 한 후보 '러닝메이트'를 거듭 지적하며, "관례라며 얼렁뚱땅 넘어가선 안 된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한동훈 후보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, 일부 친윤 진영의 공격에 대해 "거야 폭주엔 몸 사리더니 내부공격 땐 잘 싸운다"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원희룡 후보는 부산, 한동훈 후보는 대구 당협을 찾아 당심 다지기에 나서고요.<br /><br />현직 의원인 나경원·윤상현 후보는 의원총회와 본회의, 서울에서 이뤄지는 원외당협 행사 등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합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민주당도 본격 전당대회 준비에 나섰지요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민주당 전당대회 준비위원회가 조금 전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.<br /><br />전당대회 규칙 등을 만드는 기구로, 차기 지도부 선출 작업에 본격 돌입한 겁니다.<br /><br />후보 등록 공고는 다음 주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.<br /><br />이재명 전 대표 연임이 사실상 확정된 분위깁니다.<br /><br />최고위원 후보군도 친명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고요.<br /><br />원내 친명계 의원들 이외에 정봉주 전 의원도 다음 주 출마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전준위는 지역을 돌며 순차 개표하는 기존 경선 대신, 한 번에 결과를 공개하는 '원샷 경선'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이 전 대표 압승이 예상되는 만큼 한 번에 경선을 끝내는 게 낫다는 겁니다.<br /><br />맥 빠진 전당대회와 이재명 일극체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당내에서 점점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yey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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