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훈련병 얼차려 사망' 중대장·부중대장, 검찰 송치<br /><br />육군 12사단 훈련병 사망사건의 피의자인 중대장과 부중대장이 검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.<br /><br />강원경찰청은 직권남용 가혹행위 등의 혐의로 구속해 조사 중인 중대장과 부중대장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지난달 취침 점호 이후 떠들었다는 이유로 훈련병 6명에게 규정에 어긋난 얼차려를 지시해 1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 조사 결과 부중대장은 훈련병들에게 책 등을 넣어 완전군장을 싸게 했으며, 중대장은 숨진 훈련병이 하다가 쓰러졌던 뜀걸음을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훈련병의 사망 원인은 열사병에 의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이상현 기자 (idealtype@yna.co.kr)<br /><br />#12사단 #훈련병 #검찰 #송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