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정원 "중국 여행객 카톡사용 주의…휴대폰 불심검문 강화"<br /><br />국가정보원은 내달부터 휴대폰, 노트북 등 전자기기에 대한 중국 공안당국의 불심검문 권한이 강화된다며 체류자와 여행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국정원은 오늘(27일) 보도자료에서 중국 당국이 체류 중인 우리 국민에 대해 '국가안전에 해를 끼칠 우려가 있다'고 판단하면 채팅 기록, 이메일 내역, 사진 등 개인정보를 일방적으로 수집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이 경우 구류나 벌금 등의 처분을 받을 수도 있다고 국정원은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또 당국의 승인을 받지 않은 가상사설망(VPN)을 통해 카카오톡, 페이스북, 인스타그램을 공개적으로 이용하면 불심검문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국정원은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지성림 기자 (yoonik@yna.co.kr)<br /><br />#국정원 #중국 #전자기기_불심검문 #VPN #카카오톡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