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이 남한 노래와 드라마를 보고 유포했다는 이유로 공개처형까지 실시하는 등 주민, 특히 청년들의 외부 문화 접촉을 강력하게 차단하고 있다는 탈북민들의 증언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통일부가 발간한 '2024 북한인권보고서'를 보면 북한은 주민들을 외부 정보로부터 차단하기 위해 '반동사상문화배격법' 등 3대 악법을 내세워 처벌을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한 탈북민은 지난 2022년 황해남도에서 남한 노래 70곡과 영화 3편을 보고 유포했다는 이유로 22살 청년이 공개 처형당했다고 증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북한 당국은 휴대전화를 수시로 검열해 주소록에 '아빠, 쌤' 등 한국식 말투나 표현을 사용하는지 단속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결혼식에서 신랑이 신부를 업고 가거나 흰색 드레스를 입는 것, 선글라스를 쓰거나 와인 잔으로 술을 마시는 것도 반동이라고 교육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된 '북한인권보고서'는 지난해 보고서의 근간이 된 탈북민 508명에 이어 지난해 조사한 141명의 증언을 추가해 만들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대근 (kimdaegeu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62713113164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