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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최고스타' 허웅, 이미지 타격 불가피...프로농구 흥행에도 찬물 / YTN

2024-06-27 528 Dailymotion

프로농구 최고스타 허웅 선수가 전 여자친구를 협박과 스토킹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낙태 등 사생활 문제를 터트리겠다며 금전 요구와 협박을 당했다는 건데요. <br /> <br />고소 내용과 별개로 허웅 선수의 이미지 타격은 불가피해 프로농구 흥행에도 악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양시창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허웅의 법률 대리인은 본인이 직접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·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혐의는 공갈미수와 협박, 스토킹 처벌법 위반 등입니다. <br /> <br />변호인은 전 여자친구 A 씨가 지난 2021년부터 최근까지 반복적으로 허웅의 사생활을 언론과 SNS, 구단에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3억 원을 요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A 씨가 두 번 낙태한 사실도 공개됐는데, 허웅은 두 차례 임신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낙태를 강요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본인은 오히려 아이를 낳자는 입장이었지만 A 씨가 임신 중절을 결정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허웅 측은 A 씨가 SNS 등을 통해 '가만히 안 두겠다'는 등의 게시물을 올린 점에 대해서도 추가 고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고소 내용과 별개로 허웅의 소속팀 KCC와 프로농구연맹, KBL은 냉가슴을 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 당사자가 수많은 팬을 몰고 다니는 최고 스타 허웅인 만큼, 프로농구 전체 흥행에도 타격이 불가피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차지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낸 KCC는 이번 사건으로 구단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지 내심 걱정하는 눈치입니다. <br /> <br />KCC는 이번 건은 선수 개인의 문제로, 아직 구단 차원에서 대응할 건 없다면서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양시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:오훤슬기 <br />디자인: 이나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시창 (ysc0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62713355330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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