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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연락 없다 이제와서" 업체 대표 사죄에 오열…본부장 무릎

2024-06-27 11 Dailymotion

"연락 없다 이제와서" 업체 대표 사죄에 오열…본부장 무릎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사망자 23명의 신원이 모두 확인이 되면서 장례 절차 논의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사망 통보를 받은 유족들은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는데요.<br /><br />업체 대표는 사고 이후 처음으로 유족들을 만나 사죄했습니다.<br /><br />회사 본부장인 대표의 아들은 무릎을 꿇었습니다.<br /><br />보도에 김유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희생자가 가족으로 확인됐다는 소식에 마지막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유족들은 억장이 무너졌습니다.<br /><br />현실을 받아들이기엔 너무 힘이 듭니다.<br /><br />시신을 보고도 믿을 수 없습니다.<br /><br /> "시체를 보면 누군지도 몰라요. 유전자 확인서를 보여달라고, 검사자도 우리도 확인해야 될 거 아니에요. (시신이) 다 타서 없어요."<br /><br />유족 일부는 이곳 화성시청 임시분향소를 찾아 눈물을 흘리며 헌화하기도 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습니다.<br /><br />유족들은 숨을 고르다가도, 비보를 듣고 한달음에 찾아온 친척들을 보자마자 또다시 눈물을 터뜨렸습니다.<br /><br />업체 대표와 회사 총괄본부장인 대표의 아들이 화재 발생 사흘 만에 사과하고 싶다며 유족 대기실을 찾아갔지만, 유족들은 선뜻 마음을 열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 "2~3일 동안 아무 얘기 없이 연락 안 하시다가 이제와서 사죄하는 의미가 뭡니까. (인사만이라도 하게 해주십시오.) 진정성 있게 사과하시려면 관련된 내용을 가져오라고 하지 않았습니까."<br /><br />만남을 거부당한 이들은 주차장에서 다른 유족들을 만났고, 본부장은 무릎을 꿇었습니다.<br /><br /> "나는 이 애들을 가슴에 묻고 산다고 살겠어요, 한마디 뭐라고, 나머지 부모는 어떻게 살으라고."<br /><br />사망자 신원이 모두 확인된 가운데 화성시는 희생자들의 장례부터 발인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유아입니다. (kua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 진교훈·양재준·이태주]<br /><br />#화성참사 #분향소 #신원확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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